약간 외진 곳에 있지만(중문에서 멀지는 않아요), 호텔로 들어가는 가로수 길이 너무 멋졌고, 호텔에서 가까운 거리에 "박장기소"가 있어 주변이 으외로 아늑하고, 조용했습니다. 또한 300여 미터 걸어나가면 편의점, 커피점, 식당이 있어 급한대로 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습니다(단, 많지는 않고, 10시 이후 문닫음). 이 외 방 시설이나 설비도 비교적 최신식이고, 청소 상태도 매우 훌륭했으며, 직원 모두 친절했습니다.
옥의 티라면, 일부 방 내부의 설비 일부(환풍기 세기 약함, 헤어드라이기 고장, 냉장고 소음) 수리가 필요하고, (호텔 측 잘못은 아니나) 새벽에 화재경보기가 울려 깜짝 놀랬고(누군가 방내 흡연으로 경보기 작동, 센서가 매우 민감하다고 함), 옆 방의 괴성(술로 인한 듯)으로 인해 잠을 설치기도 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호텔 직원과 연락 할 수 있는 전화기가 비치 되어 있지 않아, 이런 상황 발생시 공유/조치 하는게 약간 번거로웠습니다.
암튼, 간만에 편히 쉬다 왔고, 추후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