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대비 만족도 최고. 2인 기준 게스트하우스보다 저렴한 가격인데 오션 뷰에 객실도 크고 깔끔하다. 잘하면 더블 침대 두개도 들어갈만한 사이즈이다. 이왕 객실이 크니까 간이 옷걸이 넣어주면 좋을 것 같다. 전실에도 옷장이 있긴하지만 잘 안 쓰게 된다. 청소 상태도 매우 깨끗하고 좋았다. 시설에서 간혹 연식이 느껴지긴 하지만 불편한건 없다.
위치도 관광하기에 최적이다. 성산일출봉이 걸어서 5분, 우도로 넘어갈 수 있는 성산항도 15분이면 간다.
주인과 일하시는 분들은 모두 매우 친절하다. 수건 세탁 상태가 조금 찜찜해서 교환 요청했더니 바로 바꿔주셨다. 그래도 다음번엔 수건 그냥 하나 챙겨갈 생각이다. 재방문 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