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즈니스 호텔 가봤다면 꽤 익숙한 느낌입니다. 수영장에서 휴식하거나 할 계획 없이, 숙소에서 잠만 잘 거라면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교통편이 안 좋은 걸로 예상했는데 사판탁신 역에서 투어리스트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아이콘시암이나 왓아룬, 왕궁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오히려 장점입니다.
다만 청결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비해 숙소 내 물건들이 약간 낡은 감이 있고, 2명 이상이 쓰기에는 실내가 확실히 좁고, 슬리퍼 제공이 안 됩니다. BTS 세인트루이스 역에서 가는 길에 에스컬레이터도 없습니다.
직원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말을 걸고, 걱정했던 벌레는 없고, 1층 바나 주변에 술집도 많아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칵테일 한 잔 하기 좋습니다. 가성비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