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전날, 근처의 펜션에서 하룻밤 머물고 이동했는데 처음엔 아이들이 깨끗하고 넓고 좋은 숙소를 두고 왜 이렇게 오래되고 엘리베이터도 없고 벌레도 많은 불편한 곳으로 왔는지 불평했지만, 수영장에서 잠깐 놀면서 바로 모든 불만이 사라졌어요. 2박3일 일정끝나고는 아이들이 꼭 다시 오자고 했답니다.
오래되기도 하고 숙소 내부도 노후되었고 계단이 많아 짐을 옮기기도 불편하고 (웨건으로 옮길수 없어요.....) TV도 오락가락하고 와이파이도 없지만,
모든걸 다잊고 편안히 산책하고 쉬기만을 원하신다면 장기 숙박하기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영장이 엄청 아름답습니다.
리조트 내 편의점에도 없는 것이 없어서 불편함이 없어요.